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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앞얘기, 뒷얘기/임소정의 '사이언스 톡톡'

노벨상 첫타자는 시험관 아기의 '대부'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는데요. 시험관 아기 체외수정 기술을 개발한 영국의 에드워즈박사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오늘 저녁엔 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올 거고요. 화학, 문화, 평화, 경제학상 순서로 다음주 월요일까지 매일밤 박수소리가 들려오겠네요. 노벨상 홈페이지(http://nobelprize.org/)에선 한창 카운트다운이 진행중입니다.

캠브리지대 명예교수인 에드워즈 박사는 1925년생으로 올해 85세입니다. 그는 1969년 세계 최초 시험관 인간난자 수정을 시작으로 산부인과 의사 패트릭 스텝토와 함께 수정란 분화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1978년 7월 25일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이 그들이 첫 성공한 시험관아기죠. 그러나 스텝토는 불행히도 노벨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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